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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역 카페 마놀린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동덕여대 정문 바로 앞에 있는 월곡역 카페, 커피 맛집인 마놀린은 역사가 꽤 오래되었습니다. 동덕여대 앞 많은 카페들이 새로 오픈하고 닫고 하는 와중에도 마놀린은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아무래도 커피 맛이 좋다고 입소문이 많이 나고 오래된 단골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이 가장 선호하시는 월곡역 카페이고, 마놀린에 올 때 종종 차를 타고 오시는 손님들도 보면 먼길을 감안하고서라도 오는 커피 맛집이거나 추억을 마시러 올 가치가 있다는 것이지요. 저희도 동기들이랑 월곡 나들이할 때는 꼭 마무리로 월곡역 카페 마놀린에 들리고는 한답니다. 

    월곡역 카페 마놀린 둘러보기☞

    월곡 카페, 커피맛집 마놀린
    카페 마놀린

     

    겉모습이 여전해서 더욱 정감가는 월곡역 카페 마놀린의 모습입니다. 학교 다닐 때 왔던 장소에 딸을 데리고 오는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월곡역 카페 마놀린 위치 확인☞

     


    월곡역 카페 마놀린
    주소: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38
    전화번호: 02-919-7904
    운영시간: 평일 08:10 ~ 22:00, 주말 09:10 ~ 18:30

    대학교 앞에 있는 카페다 보니 1교시 전 원활히 픽업 가능하게 평일에는 8시 10분부터 운영하십니다.

    월곡역 카페 마놀린 매뉴 확인☞

     

    동덕여대 카페 마놀린 앞에는 보기 좋은 입간판도 있어요. 마놀린 대표 메뉴와 가격이 테이크아웃 기준으로 적혀 있습니다. 취업 준비하고 취업한 이후에도 월곡에서 조금 더 자취를 했었기 때문에, 마음 표현하고 싶고 선물할 일이 있을 때마다 마놀린 더치커피를 선물하고는 했었습니다. 받으시는 분마다 다 커피 맛있다고 감탄하셨기에 선물로 믿고 사는 월곡역 카페 마놀린 더치커피였어요. 성북구 맘 카페에서도 선물용 커피 추천 게시글에 댓글로 마놀린 더치커피가 남겨져 있길래 내심 반가웠습니다. 마놀린 더치커피 선물로 추천!! 합니다. 

     

     

    대학 다닐 때는 동덕여대 카페 마놀린에 이렇게 많은 소품들이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마놀린에서 방대한 양의 소품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회자 되었던 마놀린의 소품들이에요. 

     

     

    커피 맛집에 왔으니 커피 메뉴를 시키려고 마음먹었던 차였습니다. 대학생 때 제가 종종 마셨던 모카치노와 친구가 자주 마셨던 아이리쉬 라떼를 둘 다 아이스로 주문해보았어요. 원두 그 자체의 맛을 즐기려면 드립 커피나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것이 더 좋지만, 이 당시에 저는 차갑고 달달한 커피 메뉴에 아주 푸우욱 빠져 있었기 때문에 월곡역 카페 마놀린에서도 달달하고 차가운 커피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마놀린 다녀온 날 아이리쉬 라떼를 자주 먹었던 친구에게 연락을 했어요. 친구도 얼마 전에 월곡 다녀오면서 마놀린에도 들렀다 왔다고 하길래 아이리쉬 라테 먹었냐고 물어보니 어?!! 어떻게 알았냐며 ㅋㅋㅋ 친구의 취향 아직 바뀌지 않았나 보아요. 

     

     

    서울 커피 맛집 마놀린에서는 갓볶은 원두도 판매하고 계십니다. 200g 기준으로 13,000원에서 15,000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원두를 취급하시고 사장님의 탁월한 솜씨로 블랜딩 한 원두도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월곡역 카페 마놀린 매장 확인☞

     

    카운터 앞쪽으로 복도가 있는데 복도쪽 에 두어 개의 테이블 그리고 안쪽으로 테이블이 더 있어요. 학교 앞 카페이다 보니 공부하시는 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남편이랑 연애할 때 둘다 공부하던 시절, 우리도 카페에서 공부하는 데이트 해 보자며 책 챙겨 와서 모카치노 마셨는데 (그때도 모카치노ㅋㅋㅋ) 속이 뜬금없이 너무 쓰려서 프레즐 사 먹고 둘 다 카페에서 역시 공부가 잘 안 된다며, 공부는 각자 도서관에서 따로 하자고 마음먹었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그때도 이 날 앉았던 복도 쪽 테이블에 앉았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학교 친구랑 청동기 유물로 나올 것 같은 컵이라고 자기도 얼마전에 남편이랑 마놀린에 다녀왔던 컵 사진을 보여줬어요. 같은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 친구도 청동기 시대 느낌으로다가 한잔 하고 왔더라고요. 잔의 디자인은 중한 것이 아니죠. 여기는 월곡역 커피 맛집 카페 마놀린이니까요! 컵의 소재 덕분에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모카치노와 아이리쉬 라테가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컵 용량이 커 보이나 음료가 너무 맛있어서 였을까요? 순식간에 끝나버렸어요. 역시 월곡역 커피 맛집입니다. 월곡역을 넘어서 성북구/서울 커피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동덕여대 학생이라면 다 머릿속 추억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마놀린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감동적이니 화장실 가는 길에 꼭 한번 보셔요(화장실 칸 안에도 아마 있을 거예요 ㅎㅎ) 

     

    언제든 월곡에 들릴 때마다 월곡역 카페 마놀린에서 월곡 나들이를 마무리 짓고 옵니다. 추억을 선사해주는 카페라 더욱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월곡동/ 월곡역/ 성북구 커피 맛집, 원두 맛집,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따스한 공간 마놀린입니다. 이상 동덕여대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방앗간, 동덕여대 커피 맛집 마놀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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