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케이크:: 연신내역 카페, 디저트 맛집 1994양과점

맛집/디저트 $$li.fe · 2022. 3. 30. 08:00

연신내에 살 때 오며 가며 봤던 카페인데, 간판이 크게 없는 것이 신기했어요. 뭔가 굉장히 맛있는 걸 팔 것 같은 기운이 느껴지던 연신내 카페여서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었지요. 같이 일하는 동료랑 점심시간에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연신내 케이크 맛집 1994 양과점에 신나게 들려보았어요.

연신내역 4,5번출구 도보 3분 5번 출구로 나오실 경우 kfc골목으로 들어오신 후 두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시고 도원빌딩 1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4번 출구로 나올 경우 한 블록 직진 후 우회전해서 쭉 들어오시면 됩니다:)

연신내역 카페 양과점 1994는 간판이 크지 않아서 지도 어플만 보고 찾아가기에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당황하실 수 도 있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업체 정보에 양과점 1994 사장님께서 자세히 써주신 안내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그리고 연신내 카페 양과점 1994가 있는 건물의 외형을 보고 가시면 더 편하실 것 같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http://instagram.com/1994shop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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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시기는 좀 지났고 최근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너무 거세서 였는지 운영방침이 좀 달라진 것 같더라구요. 1994양과점 카페 내에서 취식 불가이고, 그날그날 1994양과점의 케이크 라인업도 다르고 사장님 사정에 따라 빠르게 퇴근하시는 날도 있으니 인스타그램으로 연신내 케이크 맛집 1994양과점의 소식을 접하시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인 듯합니다. 그리고 문의도 전화보다는 인스타그램 DM을 더 선호하시니 (조각 케이크 모둠 문의 등)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와 최근 방문 방문하신분 블로그를 비교하니 음료 메뉴도 많이 변경되어 메뉴판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하여 원재료값이 너무나 올라 1994양과점의 케이크 값도 어쩔 수 없이 인상되었다고 하십니다. 밀가루, 크림치즈 등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포장용기 가격도 올랐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요. 한 조각 한 조각 묵직하고 알차서 인상된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신내역 카페, 디저트 맛집 1994 양과점 매장 구경하기☞

현재는 홀 취식이 어려우나 제가 연신내 카페 1994양과점을 방문했을 때는 홀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여 인테리어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뷰가 남도식당인 점은 조금 아쉬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연신내 케이크 맛집 1994양과점의 잔이 너무 이뻐서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청귤에이드 그리고 말차 갸또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각각 모두 너무나 어여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음료는 잔 덕분에 그 비주얼이 더욱 빛을 발하는 느낌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1994양과점 케이크의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밀도가 가득 찬 느낌입니다. 순백의 크림은 너무나 순수하고, 탑에 올라가 있는 허브가 생기를 더해주는 듯합니다.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던 빵 부분과 크림의 조화가 너무 좋았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말차의 향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빵 부분은 촉촉한 스콘 느낌이었는데 목 넘김이 편안했습니다.

아메리카노도 케이크와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연신내 카페 1994양과점의 말차 갸또의 크림층이 너무나 두텁지만, 농도도 당도도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흰색 크림 밑에 말차 크림도 있어서 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 말차 크림 덕분에 말차 향과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듯 해요.

말차 갸또를 수직으로 퍼서 담으면 이렇게 빵보다 크림의 비율이 월등히 높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그냥 이 자체가 기쁨이라는 것!! :) 한 입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꾸덕한 질감의 케이크를 먹어주고, 시원하고 깔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으면 하루의 행복과 당분은 이렇게 차오르는 것이지! 하면서 만족감을 누리실 수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