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육전만드는법, 소고기육전 부위
목차
따뜻할 때 먹으면 너무나 고소하고 부드럽고 감칠맛으로 행복함을 선사하는 소고기육전!!
소고기 육전은 너무나 근사해 보이는 비주얼에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라서 사랑받습니다.
손이 많이 갈 것 같지만 의외로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이번에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은 소고기육전 만드는 법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소고기 육전 부위로 어디가 좋을지, 곁들여 먹으면 찰떡궁합인 파절이 레시피도 알려드릴게요!!
소고기육전 부위
소고기육전은 소고기 홍두깨살, 안심, 등심, 채끝살, 부채살 등을 활용합니다.
부위에 제약을 받지 않으셔도 되는 이유는 어느 부위를 해도 맛있기 때문이죠:)
가시는 정육점에서 이쁘게 육전용으로 손질해주신 부위를 쓰거나
직접 어느 부위가 방문한 날 신선하고 괜찮나 여쭤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소고기육전 만드는 법
1. 소고기의 핏기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내듯이 닦아줍니다.
핏물제거를 해야 잡내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냉동상면 오히려 많이 녹이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더 좋으니 살짝 언 상태에서 요리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모양 잡기도 더 좋고, 핏물도 나오지 않아서 손질이 편합니다.
2.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3. 고기에 양면에 밀가루를 얇게 묻혀줍니다.
두껍지 않게 밀가루 옷을 입혀야 육전의 맛을 더욱 감칠맛 있게 즐기실 수 있으니, 밀가루를 묻힌 뒤 탈탈 털어주세요.
쫀득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찹쌀가루를 밀가루에 섞어 사용하시면 쫀득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달걀물을 묻힙니다.
5.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 약불에 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구워줍니다.
파절이 레시피
육전을 파절이와 함께 즐기면 너무 궁합이 좋죠.
예능방송을 통해 육전을 파절이와 함께 먹는 것을 보고 따라 해 봤더니 정말 환상적이더라고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녹진한맛을 가진 육전과, 아삭한 식감과 개운한 맛을 주는 파절이의 조합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
파써는 것이 약간 귀찮은 과정이지만, 만족하실 거예요!
1. 파는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긴 상태로 채를 썰면 칼질이 더 번거로우니, 몇 등분 낸 상태에서 파를 넓게 펼친 상태에서 칼질을 하면 훨씬 편해요!
2, 찬물에 파를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해 줍니다.
차가운 물에 넣어준 덕분에 식감은 더욱 살아나요!
3. 고춧가루, 진간장, 식초, 설탕, 참기름, 통깨 모두 1 비율로 넣어 파와 섞어주면 됩니다!
쨍한 맛을 좀 줄이시려면 식초는 2/3술, 설탕은 1/2로 줄여주시면 됩니다.
파절이와 육전을 함께 싸 먹으며 환상 맛여행 하세요!!
힘드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냉동 소고기 육전 정보도 남겨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