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맛집:: 질 좋은 돼지 참숯구이, 깔끔한 고깃집 표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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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 고기 맛집이 있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깔끔하고 청결한 시설에 친절한 사장님, 손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디테일한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고기와 숯의 질이 엄청나 맛까지 보장되는 대단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서대문역 맛집 표현식당 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나, 한대 정도가 가능하니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서 주차 자리가 비어 있어 무리 없이 했습니다.
간판부터 깔끔한 표현식당입니다. 식당 내부의 아이덴티티를 간판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오감 이상의 감각을 표현하는 서대문역 맛집 표현식당. 자신 있게 이런 문장을 벽에 내걸 수 있도록 많은 부분들이 손님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포스팅을 쓰면서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대문구 고기 맛집인 만큼 육감만족의 가장 베이스는 음식 맛입니다. 신선한 돼지를 사용하여 육안으로만 봐도 신선함이 물씬 느껴지는 돼지고기를 제공해주십니다. 굽는 과정에서도 육즙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저희는 목살,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1인분씩 다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밥 한 공기를 먹고, 디저트로 멸치국수 하나를 먹기로 하며 밥은 다른 곳과는 달리 품종을 표기하고 가격도 무려 2천 원이나 합니다. 하지만, 공깃밥 가격은 테이블 위에 세팅되는 순간 바로 납득 가게 됩니다. 서대문역 맛집일 수 밖에 없는 정성. 직접 방문해보신다면 디테일 하나하나에서 감동을 느끼실 것입니다.
메뉴판에서부터 디테일함이 느껴지시나요?
표현식당의 두 가지 원칙에서부터 느껴지는 아이덴티티.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거기에 나아가 음식에도 철학을 지키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실 철학을 지키기에는 정성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따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원칙을 세우고 지키시는 모습이 감동 그 자체입니다. 음식은 따뜻하게, 술은 차갑게. 각 음식이 더 맛있을 온도를 유지하는데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시는 곳이 있었나, 고깃집에서 이런 케어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장님께 감사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테이블이라 기름기가 있으면 바로 표시가 날 텐데 반짝반짝 번들거림이라고는 없었습니다. 식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 맛도 너무 좋았지만, 깔끔함에 반했던 서대문역 맛집 표현식당입니다.
테이블 세팅에서도 깔끔하고 정갈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왼쪽 팬은 구워진 고기를 타지 않게 하기 위한 도구고, 집게와 가위도 생김새부터 프로페셔널한 느낌^^ 이렇게까지 안 해주셔도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종이집에 끼워져 완벽히 세팅되어 나옵니다. 그리고 테이블 옆에는 아이스박스가 있어 물도, 음료도, 술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케어 받습니다.
고급진 숯이 세팅되며, 신선한 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착착 됩니다.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깔끔하고 맛깔스러워서 골고루 손이 갑니다. 그리고 깔끔함이 또 표현식당의 덕목인 만큼 비주얼과 맛, 그리고 청결상태까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고기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맛볼 수 있게 사장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셨습니다. 이런 호강을 누리고 올 줄이야.. 서대문역 맛집이라고 가히 칭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신선한고기에 최상의 상태에서 먹을 수 있도록 다 구워주시니 서대문역 고깃집, 서대문 고기맛집 찾으신다면 표현식당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족외식,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너무나 좋을 식당입니다.
그리고 무려 순두부찌개가 무료입니다! 기본 상차림에 식당에서 한 끼 식사로 서빙될만한 순두부찌개를 기본찬으로 먹을 수 있다니 어메이징 합니다. 감칠맛도 얼큰함도 너무나 충족하는, 사랑스러운 순두부찌개입니다. 계란도 야무지게 하나 들어있습니다. 고기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이곳의 공깃밥과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립니다. 밥, 찌개, 고기가 시너지를 내며 엄청나게 먹게 됩니다.
정말 멋스러운 한상차림이죠? 이 상차림을 보고 서대문역 고기 맛집 표현식당을 거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익은 고기는 사이드 쪽으로 빼주시기도 하고, 팬에 빼주십니다. 열판에 오래 있을수록 육즙이 빠지고 푸석해지기 때문에 저런 장치를 따로 마련해 놓으셨다는 것이 사장님이 더 맛있는 음식을 주시기 위한 정성스러운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무려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하는 표현식당의 공깃밥은 퀄리티가 대단합니다. 쌀 한 톨 한 톨이 꽤나 묵직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그리고 보통 고깃집의 공깃밥 양보다 1.2배는 많은 것 같아 2천 원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워낙 밥 맛이 좋아 고기랑 순두부찌개랑 함께 먹을 때의 합이 정말 미쳤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고시히카리 쌀밥은 너무 엄청 나니 한번 더 크게 구경하시고, 표현식당에서 즐겼던 저희 가정의 먹부림을 한번 구경해보시죠! 다양한 고기 부위를 즐기고, 반찬이 다채로웠던 만큼 한입 한입 즐겨본 조합의 수도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한밤 중에 포스팅하면서 이 사진들을 둘러보는 것이 굉장히 고역스럽네요. 그만큼 엄청나게 맛있었던 표현식당이었습니다. 윤기 흐르는 밥에 명란젓도 참을 수 없죠. 밥도둑이 한, 두 가지가 아니어서 밥 한그릇은 정말 순식간에 뚝딱이었습니다. 파절이와 장아찌, 젓갈 종류들도 모두 다 맛있었어요. 흰쌀밥이랑 같이 먹어주면 감동은 배가 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소면으로 해줍니다. 원래도 따뜻한 소면으로 마무리해주는 걸 사랑하는 편인데, 여기는 국수까지 맛있어서 끝까지 감동을 놓칠 틈이 없습니다.
유부와 김가루가 가득 올라가 있어서 감칠맛도 듬뿍입니다. 국물도 끝내줍니다.
유부 아래에는 제가 애정 하는 표고버섯도 고명으로 한 자리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리지널로 먹어줘도 사랑스럽지만, 고기랑 한쌈 먹으면 더욱 사랑스럽고, 개운하게 배추김치랑 고추랑 먹어줘도 아삭하니 제대로 마무리하는 느낌이 납니다. 모든 음식이 다 완벽해서 볶음밥도 엄청난 맛일 것이 분명 하나, 이렇게 좋아라 하는 국수로 마무리 지은 것도 굉장히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반찬을 제외하고 거의 다 비우고 온 표현식당. 사장님의 식당을 운영하는 철학, 고기 맛, 음식 맛, 청결함 그 어느 것도 빠지지 않았던 표현식당이었습니다. 서대문역 고깃집, 서대문역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지체 없이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신선한 고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받고 싶으신 분들!! 회사 생활에 지쳤다, 나를 좀 사랑해주겠다 하시는 분들!! 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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