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맛집:: 서울 베이글 맛집, 공덕 아이엠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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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맛집이자 서울 베이글 맛집인 공덕 아이엠베이글에 제 생일에 방문했어요. 한 때 너무나 살고 싶었던 공덕역. 생일날 제 꿈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공덕역 주변을 돌아보았어요. 앞으로 제 미래에 대해 정비해보는 시간을 생일선물로 주었습니다. 공덕역에 간 김에 생일 전날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발견했던 공덕역 맛집, 아이엠 베이글이라는 베이글 맛집에 꽂혀 공덕역 간 김에 저곳도 가야지 마음먹었답니다.
공덕역 맛집, 아이엠베이글 공덕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152 101동 1층
전화번호: 070-7718-2881
운영시간: 주중 08:00 ~ 20:00
주말 08:00 ~ 20:00
주차가능
공덕역 1번 출구 전방 200미터 공덕 파크자이 건물 101동 1층입니다.
대로변이 아니라 건물 후면 경의선 숲길 공원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 신메뉴, 이벤트 및 운영시간에 관련된 공지는 아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시면 더 빠르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kyundotcom
https://www.instagram.com/iambagel_seoul/
베이글 맛집, 아이엠 베이글은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베이글 맛집입니다. 현재 여의도점, 공덕점, 광명 테이크호텔점이 운영 중입니다. 사장님께서 네이버 건설회사 재직 중 뉴욕으로 휴가를 갔다가 현지 베이글 맛을 잊지 못해 직접 공부하고 오픈한 베이글 전문점입니다. 7가지 베이글과 7가지 크림치즈를 기본으로, 베이글 샌드위치, 샐러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한시적으로 새로운 베이글(크리스마스 베이글 등)과 샌드위치(딸기 샌드위치 등)를 선사하시기도 합니다. 매달 크림치즈 한 가지씩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니 아이엠 베이글 카카오톡 친구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뉴욕 3대 베이글을 드셔 보셨다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터라 차를 끌고 갔는데 공덕역 맛집 아이엠베이클 공덕점음 상가 주차장에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할 수 있는 베이글이라서 그런지, 아침 8시부터 오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도 주말에 빠른 하루를 시작하고자 9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전 좌석이 다 차 있었고 외부 테이블도 이용 중이었습니다. 배달 주문도 계속되고 테이크아웃 손님들도 계속 들어오셔서 공덕역 맛집, 서울 베이글 맛집답다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로컬 분들의 방문이 계속되었습니다.
저희는 제공되는 직후의 신선함을 느끼고 싶어서 먹고 가고 싶었는데 다행히 주문과 동시에 자리가 나서 홀에서 먹고 왔습니다.
뉴욕에서 베이글을 접하고 현지의 맛을 잊지 못해 공부하신 만큼 공덕 맛집, 아이엠 베이글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이국적인 모습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님 입장에서도 외국에 온 느낌을 받게 되어 더 신났달까요. 음식과 분위기에도 흠뻑 취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베이글 전문점답게 베이글과 크림치즈의 종류도, 베이글 샌드위치 종류도 많습니다. 베이글과 크림치즈는 각각 7종류이니 즐길 수 있는 조합이 무려 49가지입니다. 시즌별로 한시적으로 나오는 메뉴들도 더 있구요. 베이글 전문점은 처음 방문해 보아서 어떤 걸 고를지 눈이 막 휘둥그레 해졌답니다. 고민하다가 제일 처음 저의 눈을 끈 페퍼로니 피자 베이글을 제일 먼저 고르고 인스타그램에서 본 에브리띵 베이글 하나, 바질 어니언 크림치즈 하나는 홀에서 먹고 가고, 블루베리베이글 하나는 포장 요청드렸습니다. 그리고 수프도 먹어보고 싶어서 클램 차우더 하나를 주문했어요.
아이엠베이글에는 쇼케이스 가득 신선한 샐러드 메뉴들과 다양한 베이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확실히 특성화된 메뉴들이 더 많아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쇼케이스만 봐도 보는 재미가 낭낭 하더라구요. .
카운터 위쪽도 해외에서 온 식료품들이 많아서 이곳이 외국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메뉴판 사진과 몹시 흡사한 아이엠베이글의 페퍼로니 피자 베이글입니다. 따뜻하고 바삭하고 상상이 어느 정도 되는 그 맛을 딱 접했어요. 역시 아는 맛이 무섭죠. 딸내미는 이 메뉴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공덕 맛집 아이엠베이글의 페퍼로니피자 베이글은 정말 현장에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모짜렐라 치즈가 있는 메뉴이고, 오븐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서 홀에서 흡입하는 것이 가상 최상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따스한 그 식감이 지금도 기억나네요.
토마토 베이스 수프를 좋아해서 골랐던 클램 차우더. 이 메뉴는 약간 비린 맛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해산물이 조금만 비려도 못 먹는 남편이랑 딸은 안 먹고 저 혼자 다 먹었어요. 빵 메뉴에 따뜻한 수프가 메뉴가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수프 메뉴도 조금 더 개수가 늘어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깨가 잔뜩 붙어있는 베이글전문점 아이엠베이글의 에브리띵 베이글입니다. 깨 덕분에 식감과 고소함이 극대화된 메뉴였어요. 크림치즈는 발라서가 아닌 통에 담긴 버전으로 주문했습니다. 홀에서 에브리띵 베이글에 발라 먹고, 남은 건 집에 가서 블루베리 베이글에 발라먹었어요. 크림치즈도 풍미가 어찌나 좋은지. 바질향이 진짜 매력적이었어요! 공덕역 맛집, 아이엠베이글의 바질 어니언 크림치즈 강추입니다!
조개와 샐러리, 당근 등이 들어간 토마토 수프입니다. 출출한 밤에 보니 따스한 토마토 스프가 너무나 당기네요.
이런 스프 먹을 때는 빵을 곁들이면 더 맛있잖아요! 에브리띵 베이글을 조금씩 잘라서 넣어서 수프와 함께 먹었어요. 탄수화물 쟁이는 이렇게 즐기는 수프가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바질 어니언 크림치즈와 에브리띵 베이글의 조합도 참지 않고 흡입했습니다. 한번 경험해본 크림치즈가 이렇게 맛있으니, 공덕역 맛집 아이엠 베이글의 다른 크림치즈들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됐어요. 다음 방문을 어서 하고 싶어지는 서울 베이글 맛집이었어요.
이건 포장 요청드렸던 블루베리 베이글인데, 딸랑구가 이것도 꼭 먹고 가자고 해서 꺼내서 반은 먹고 갔답니다. 남녀노소 모두 애정 할 것 같은 베이글 맛집 아이엠 베이글이었어요.
모든 메뉴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고 방문객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메뉴들이 간단하고 무엇보다 맛있으니 순식간에 먹게 되어 회전율이 생각보다 빠른 편이었어요.
제가 원하는 공간에서 뜻밖에 마주한 사랑스러운 공덕역 맛집 아이엠베이글을 경험하고, 이곳에 사는 로컬들이 더욱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아이엠베이글에서 너무 좋은 경험을 해서 아이엠베이글 지점을 더 늘려주셨으면 하는 간곡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베이글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이엠베이글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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