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관리 실수로 2000만원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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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비소에서 실제로 목격한 안타까운 사례를 통해, 여러분께 겨울철 차량관리의 중요성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지난겨울, 한 고객님이 엔진이 완전히 망가진 차량을 끌고 오셨습니다. 원인은 단순했습니다. 부동액 점검을 소홀히 한 것이었죠.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엔진이 얼어붙었고, 수리비만 2000만원이 넘게 나왔답니다. 이런 고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꼭 알아야 할 겨울철 차량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엔진 관리 - 가장 치명적인 부분
1. 부동액 관리
- 냉각수 게이지를 확인하세요 (MAX와 MIN 사이 유지)
- 색깔이 녹색이나 분홍색이 아닌 갈색이면 즉시 교체
- 2년 주기로 교체가 필수! → 부동액 관리 실수로 엔진이 얼어 붙으면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수리비 발생
2. 엔진오일 점검
- 겨울철에는 엔진오일이 더 빨리 산화됨
- 점도가 떨어진 엔진오일은 시동 시 엔진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함
-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6개월마다 교체 권장
배터리 - 추운 날씨의 가장 큰 피해자
1. 배터리 수명 체크
- 3년 이상 된 배터리는 미리 교체하는 것이 현명
- 시동이 잘 안 걸리면 당장 점검 필요
- 배터리 단자의 부식 여부 수시로 확인
2. 시동 관리법
- 아침 첫 시동 시 3-5분 예열은 필수
- 히터나 전기장치는 시동 후 켜기
- 시동 끌 때는 전기장치 모두 끄고 끄기
타이어 - 겨울철 안전의 핵심
1. 겨울용 타이어 교체
- 겨울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 효과 발휘
- 일반 타이어보다 제동거리 최대 50% 감소
- 눈길, 빗길에서 사고 위험 대폭 감소
2. 공기압 관리
- 2주마다 공기압 체크 필수
- 공기압 부족 시 제동거리 증가, 연비 감소
- 스페어 타이어 공기압도 잊지 말고 체크
일상적인 관리 포인트
1. 와이퍼와 워셔액
- 겨울용 와이퍼로 교체 추천
- 워셔액은 반드시 동계용으로 교체
- 와이퍼 세우고 주차하기
2. 히터와 에어컨
- 히터 필터 교체로 실내 공기질 관리
- 에어컨도 주기적으로 켜서 곰팡이 제거
- 성에 제거는 외부 공기 유입 모드로
비상시를 위한 준비물
- 점프 케이블
- 견인 로프
- 삽과 모래주머니
- 손전등과 담요
- 스노우 체인
위 관리 포인트들만 잘 지켜도 큰 돈이 들어가는 수리는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이 세 가지는 절대 소홀히 하지 마세요. 제가 본 2000만원 날린 차주분처럼 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시고, 추운 겨울 무사히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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